우울장애의 중재방법이란?

주요 우울장애의 중재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요 우울장애는 다른 장애와 동시 발병률이 높고, 치료 후에도 재발할 위험이 있으며, 우울 에피소드에 수반되어 지속되는 결함들이 있으므로 치료 효과의 유지와 재발 장지에 중점을 두면서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조합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인지행동치료(Cognitive-Behavioral Therapy:CBT)는 주요 우울장애 아동에게 장단기적인 치료로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치료는 아동의 부정적인 인지를 교육하며 수정하며, 즐거운 경험을 증가시키고, 사회적 기술을 향상하며, 의사소통, 갈등 해소 및 사회적 문제 해결 기술 개선 등에 목표를 둡니다. 

2. 행동치료는 주된 치료목표는 정적인 강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을 증가시키고 환경으로부터의 벌을 줄입니다. 행동치료에는 사회적인 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을 가르치고 불안 관리 훈련과 이완훈련이 포함됩니다.

3. 인지치료는 일차목표는 자신의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고, 억압적인 신념과 편견, 실패에 대해서는 자신을 비난하고 성공에 대해서 자신을 인정하지 않은 자신의 귀인 양식을 깨닫도록 도와줍니다. 일단 이런 억압적인 사고 패턴을 인식하게 되면, 아동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관점을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관점으로 바꾸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4. 자기조절법은 자신의 장기 목표에 맞게 행동을 조직화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일을 합니다. 자기 조절 치료는 자신의 생각과 기분을 스스로 모니터링, 단기보다 장기 목적을 중시, 좀 더 적응적인 귀인 양식과 현실적인 자기 평가 기준을 갖도록 하며 자기 강화의 증가와 자기 처벌의 감소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

5. 대인관계치료는 우울을 지속시키는 가족간의 상호교류를 탐구하며, 우울 청소년에 대한 개인치료에 가족치료 회기를 보충적으로 실시하여 자신의 부정적인 인지 양식과 우울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고, 가족, 동료들과의 즐거운 활동을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6. 지지적 치료는 우울 청소년이 다른 사람과 연합하고, 지지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도록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청소년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우울 증상을 줄이고자 합니다.

7. 약물치료는 항우울제 등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8. 학교중심 중재는 개인에 초점을 두는 것과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상담, 문제 해결, 인성교육, 인지적 재구조화, 이완훈련, 사회성 기술훈련 등을 목적으로 합니다.

 

교사의 역할을 알아봅시다.

 

1. 교사의 역할은 우울증 학생을 대할때는 교사의 태도는 조용하고 따듯하면 수용적이어야 합니다.

2. 솔직함, 감정이입과 같은 깊은 동정심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3. 지지적 환경에서 부정, 절망감, 분노, 죄의식, 비난, 무기력, 후회, 희망, 안심에 대한 느낌을 인식하고 계속적으로 표현하도록 합니다.

4. 학생의 자존감을 강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스트레스원을 분석하도록 합니다.

5. 학생의 정체감, 통제, 선택의 인식 및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증가시킵니다.

6. 다른 사람과 건전한 대인관계를 갖도록 격려합니다.

7. 부적절한 감정을 이해시키고 스트레스원에 적합한 대처를 하도록 합니다.

 

특히 심한 우울증 학생은 항상 자살 가능성 여부를 살펴봐야 합니다. 가장 위험한 시기는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려 하는 회복기입니다. 그 이유는 이때 자살할 수 있는 기회와 에너지가 있을 뿐 아니라, 이런 판단 결핍과 극단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행동의 결과와 현실적인 위험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