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슈링크플레이션이란 ‘줄이다’라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고 제품의 크기 ・ 수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춰 실질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다.
패키지 다운사이징(package downsizing)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기업이 판매량은 유지하면서 비용을 줄여 영업마진과 수익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격을 직접 인상하는 대안으로 자주 사용된다. 가격 인상보다 소비자가 알아채기 쉽지 않아 고객 이탈 없이 이윤을 계속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슈링크플레이션 현상을 보도하면서 치솟는 물가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외신은 “슈링크플레이션은 이미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발생했지만 인건비, 재료비 상승 및 수요 급증, 운송 위기로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보았다. 우리나라 또한 예전부터 내용물은 적고 봉투만 큰 ‘질소 과자’가 문제시됐고 식품 물가도 급속히 오르고 있어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경제,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경호 경제부총리 종부세 개정안 불발 시 최대 50만명 중과예고 (1) | 2022.08.30 |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고통을 가져올 것! (0) | 2022.08.30 |
2022년 새출발기금 세부계획 발표 (0) | 2022.08.28 |
미국과 중국, 대량 주식 상장 폐지 막을 수 있는 거래 서명 (1) | 2022.08.28 |
도널드 트럼프 미디어 회사 폭락 예정 (1) | 2022.06.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