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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tvN) 이효리의 '서울체크인' 1화 편성

by 신입블로그 낌미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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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tvN 이효리의 '서울체크인'이 정규편성이 되면서 1화를 티빙으로

본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결론은 '이효리는 이효리다' 느낌이였습니다.

파일럿은 이효리가 MAMA 여성 첫 호스트로 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엄정화와 이효리가 나이먹으면서 자신만 혼자 동떨어져 있는 기분, 그리고 엄정화가

혼자서 이효리가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걸었을 생각을 하니 너무 슬프다고 하는 멘트가

기억이 납니다.

 

1화에서는 만나고 싶었던 '박나래'를 만나면서 작년에 구설수가 많았더 '박나래'를

위로해주고, 만나고 싶었던 이유를 이야기하면서 박나래에게 위로의 말을 전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누구나 말실수를 할 수 있고, sns에서 실수 할 수도 있지만 공인이기 때문에 견뎌야 하는 무게이겠죠?

웃기기 위해서 박나래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었고, 그것에 대한 대중의 질타는 컸겠죠? 

인기가 많아질수록 대중들은 더 가혹한 법이죠.

 

이효리도 그런 박나래를 위로하면서 앞으로 조심하고, 진심으로 미안해 했으면 된 거라고, 위로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헤어질때 박나래에게 잘하고 있다는 말을 해주더라구요.

박나래가 듣고 싶었던 얘기가 아닐까요? 정상에 있었던 이효리가 박나래에게 웃길 필요 없고 진정성 있는 모습이 보고 싶었고, 그래서 만나고 싶었다고 하면서 "넌 잘하고 있어"라는 말을 해줬을 때 우는 박나래를 보면서 정말 마음 고생이 많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효리이기 때문에 말할 수 있고, 이효리기이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고, 이효리이기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호PD와 이효리가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크네요. 2화는 은지원과 코요테(신지, 김종민)이 나오던데 또 기대가 됩니다.

한시대에 활동했던 그들이 어떠한 이야기를 펼쳐낼지, 정말 궁금하네요!

 

요즘 티빙에 볼만한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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