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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물다섯 스물하나, 14화 리뷰

by 신입블로그 낌미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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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밌다고 했던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4화를
보면서 울었습니다.

고유림이 매국노가 된 이유가 나오는 편이였고,
기자로서 사람으로서의  백이진 슬픈 대목이
나오는 편이였습니다.

펜싱이 돈이 많은 스포츠로서 고유림을 선수로
키우기위해 어머니, 아버지가 계속 일하면서 빚이 늘어가는걸 알면서 고유림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월급을 주는 실업팀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아버지가 용달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는 바람에
아버지는 팔만 다치고, 상대편 운전자는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그에 따라 합의금도 크게 필요하게 되었죠.

합의금을 못내면 아버지가 교도소에 가야한다는 사실에
부모님은 크게 싸우게 됩니다. 국가대표 딸 얼굴에 먹칠하지 않기위해서죠

그걸 알게 된 고유림은 코치에게 실업팀과는 계약을 못할 것 같다고 얘기하면서 아버지 합의금과 집 빚을 갚기 위해 돈이 많이 필요하다고 털어놓으면서 러시아 귀화를 하기로 합니다.

그걸 제일 처음 알게된 백이진은 단독으로 보도를 내게 됩니다. 그러면서 고유림은 돈때문에 나라 국적을 팔아버린 사람이 되어버리죠

백이진은 결국 무너져 버리는데,
부모님이 싸우는게 가장 불행이라는 고유림
그걸 알고도 기자 자격으로 보도해야 하는 백이진과
고유림과 친했던 백이진으로서
너무 슬픈 14화였어요.

15, 16화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14화 마지막으로는 나희도 선수 결혼축하합니다.
라는 멘트를 백이진이 했는데 과연 남편이 누굴이지
그런 기사만 눈에 들어왔는데 막상 14화를 보니
그게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계속 봐도 시나리오, 연출 다 잘한 드라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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