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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꼬꼬무)1954 최초 한일전, 최초월드컵진출

by 신입블로그 낌미 2022.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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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이 꼬꼬무 즉 꼬리에 꼬기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처음 봤어요. 일때문에 타지에 나와 있으면서
TV를 잘 안봤는데 TV에서 꼬꼬무를 해주는데 실화를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으로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님이 게스트에게 맥주도 제공하면서 편하게 반말하듯이 이야기를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날은 1954 최초의 한일전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승민대통령에게 한일전을 허락맡기 위해 노력하고 축구를 하기 위해서는 군인이 되어 숙식과 축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축구화는 구두를 만드는 장인이 구두에 나무를 박아 스파이크를 만들어 훈련도 하였다고 합니다.
일본에 갈 돈도 없어서 겨우 재일동포들이 도와서 일본으로 가고 부산수영비행장에서 그것도 3월 1일에 일본으로 출국하는데 축구 선수들은 비장한 마음으로 출국을 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축구를 하려고 갔지만 눈이와서 엉망인데 경기를 미루자고 해도 미루지 않고 눈을 불로 녹여 경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선제골이 일본에서 나오고 나서 우리나라 선수들은 눈빛이 달라지더니 결국은 일본을 이겼지만 호응이 없었다고 합니다
재일동포들도 기쁘지만 소리지를 수 없었죠

그러다 아시아국가에서 우리나라 월드컵을 나가게 되서 1954 월드컵 팜플렛에는 약소국인 우리나라 국기를 축구공으로 가립니다.(약소국..)

스위스 갈 비행기도 처음에 13장밖에 없어서 1군과 감독 예비 골키퍼가 먼저 가서 환승을 통해 5박6일 경기 직전 2일전에 도착하고 2군도 겨우겨우 경기당일에 도착합니다.

우승후보 0순위 헝가리와 대결하면서 아무도 우리에게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작전은 전부다 골키퍼 앞에서 수비를 하면서 전반 10분의 마법사 공격수인 푸스카스도 우리나라 골키퍼와 전부 수비를 하는 바람에 골을 못넣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독도 한번은 공격해보자 하는 순간 골을 먹혔고 골키퍼인 홍국영님도 얼마나 막았는지 기억이 안나고 갈비뼈가 아프고 그렇게 쎈 축구공은 처음이였고 죽기살기로 막았지만 결국 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골키퍼인 홍국영님에게 찬사를 보냈고 2번째 경기도 지고 돌아왔습니다.

과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처참하게 깨진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들을 손가락질했지만 이제서야 밝혀지지만 정말 열심히 싸웠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유치할때 홍국영님도 월드컵유치관계자였고 푸스카스도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유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참 슬프고 안타까웠지만 우리나라는 태극전사로써 열심히 싸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건 아무도 모를 얘기였지만 꼬꼬무에서 말해줬기때문에 알게 된 사실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앞으로도 잘 챙겨봐야할 프로그램이 생긴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보시면 좋은 프로그램 같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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