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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적대적 반항장애란?

by 신입블로그 낌미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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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난 포스팅에는 품행장애에 대한 정의, 원인, 중재 방법을 포스팅했습니다.

 

오늘은 품행장애의 전조현상으로 볼 수 있는 "적대적 반항장애"를 알아보겠습니다.

✔ 적대적반항장애: 뚜렷하게 반항적이고 불복 종적이고 도발적인 행동을 보이지만 품행장애처럼 규칙을 어기거나 혹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반사회적 행동이나 공격적 행동이 두드러지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DSM-5에서는 품행장애와는 별개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품행장애와 달리 타인의 권리에 대해 중대한 침해가 없으면서, 따지고 말을 잘 안 드는 행동이 특징입니다. 또한 뻔뻔하고 부정적이고 도발적인 행동을 많이 하는데 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고, 또래관계에서도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 강도가 적은 편입니다.

✔ 논쟁에서 자기학개적 태도를 취하는데 즉, 부모와의 논쟁에서 지거나 자존심이 손상될 때는 오히려 자기가 원하는 것을 기꺼이 포기해버립니다. 가벼운 정도의 수동-공격적이거나 비열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로는 지나치게 순종적이거나 완벽하게 행동하기도 합니다.

✔ 적대적이고 반항적인 행동은 대부분이 부모나 교사의 권유에 의해 전문병원으로 의뢰됩니다. 아동들은 스스로는 잘못이 없고 타인인 부모, 교사, 성인, 또래의 탓으로 돌리는데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이라는 것입니다. 

DSM-5 적대적 반항장애의 진단기준

A. 분노/과민한 기분, 논쟁적/반항적 행동 또는 보복적인 양상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다음 중 적어도 4가지 이상의 증상이 존재한다. 이러한 증상은 형제나 자매가 아닌 적어도 1명 이상의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서 나타나야 한다.

1. 분노/과민한 기분
✔ 자주 욱하고 화를 냄  ✔ 자주 과민하고 쉽게 짜증을 냄  ✔자주 화를 내고 크게 분개함

2. 논쟁적/반항적 행동
✔ 권위자와의 잦은 논쟁, 아동이나 청소년의 경우는 성인과 논쟁함 ✔ 자주 적극적으로 권위자의 요구나 규칙을 무시하거나 거절함  ✔ 자주 고의적으로 타인을 귀찮게 함  ✔ 자주 자신의 실수나 잘못된 행동을 남의 탓으로 돌림

3. 보복적 특성
✔ 지난 6개월 안에 적어도 두 차례 이상 악의에 차 있거나 앙심을 품음

👉 주의점: 진단에 부합하는 행동의 지속성 및 빈도는 정상 범위 내에 있는 행동과 구별되어야 한다. 다른 언급이 없다면 5세 이하의 아동인 경우에는 최소한 6개월 동안 거의 매일 상기 행동이 나타나야 한다. 5세 이상의 아동인 경우에는 6개월 동안 일주일에 최소한 1회 이상 상기 행동이 나타나야 한다. 이런 빈도에 대한 기준은 증상을 기술하기 위한 최소 기준을 제공한 것일 뿐이며, 반항적 행동이 동일한 발달 수준에 있고 성별이나 문화적 배경이 같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것보다 더 빈번하고 강도가 높은지와 같은 다른 요인들도 고려해야 한다.

B. 행동 장애가 개인 자신에게, 또는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사회적 맥락 내에 있는 상대방 맥락내에 있는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며, 그 결과 사회적, 학업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C. 행동은 정신병적 장애, 물질사용장애, 우울장애 또는 양극성장애의 결과 중에만 국한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파괴적 기분조절부전장애의 진단기준을 충족하지 않아야 한다.

👉 현재의 심각도 명시할 것
✔ 경도: 증상이 한 가지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경우
✔ 중등도: 증상이 적어도 2가지 상황에서 나타나는 경우
✔ 고도: 증상이 3가지 이상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경우

<참고: 정서 및 행동장애아교육, 윤점룡외, 학지사>

✅ 적대적 반항장애의 임상 특징

✔ 흔히 성인과 논쟁을 하고 신경질을 부리고 쉽게 화를 냅니다. 성인에게 복종하지 않고 규율을 따르지 않으며, 성인을 화나게 합니다. 적대적 반항장애의 증상들은 한 가지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며 가정 내에서만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 중재

✔ 개인 정신치료를 우선 시행합니다.

✔ 행동중재를 통한 문제행동은 무시하고 바람직한 행동은 선택적으로 칭찬하고 격려합니다.

 

이렇게 품행장애보다 규칙을 어기거나 타인에게 피해 주는 장애는 아니지만, 사춘기 청소년기처럼 적대적으로 구는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장애는 가정, 학교에서 지속적인 중재가 필요하니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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