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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품행장애란?

by 신입블로그 낌미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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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품행장애에 대해 알아볼게요.

요즘 품행장애 학생들이 많다는 거 아시죠? 품행장애가 무엇인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품행장애는 정서 및 행동장애 분야에서 비교적 오랫동안 관심을 받고 있는 장애인데, 아동이 겪는 여러 장애 중 개선시키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DSM-5에 따르면, 품행장애는 문제행동이나 적대적 행동 등의 다양한 양상을 보이며, 필수적 요인은 최소한 6개월 동안 사회적 규범이나 연령에 적합한 규준에 위배되는 활동 또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 패턴의 지속과 반복에 있습니다.

 

🔆 품행장애의 경우는 2가지 유형으로 구분🔆

1. 비 사회화된 공격성 또는 공격적 행동: 싸움, 불순종, 비협 조성, 무분별함, 무례함, 파괴적 행동, 분노 폭발 등 포함

2. 사회화된 폭력 또는 비행: 나쁜 친구 사귀기, 비행을 일삼는 친구들에 대한 충성, 무단결석, 도벽, 거짓말하기, 방화 등이 포함

DSM-5 품행장애 진단 기준

A. 다른 사람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하고 연령에 적절한 사회적 규범 및 규칙을 위반하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양상, 지난 12개월 동안 다음의 15개 기준 중 적어도 3개 이상에 해당되고, 지난 6개월 동안 적어도 1개 이상의 기준에 해당된다.

 

1. 사람과 동물에 대한 공격성

  • 자주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위협하거나 협박함
  • 자주 신체적인 싸움을 걺
  •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신체적 손상을 입힐 수 있는 무기 사용(예: 방망이, 벽돌, 병, 칼, 총)
  • 다른 사람에게 신체적인 잔인하게 대함
  • 동물에게 신체적으로 잔인하게 대함
  • 피해자가 보는 앞에서 도둑질을 함
  • 다른 사람에게 성적 활동을 강요함

2. 재산파괴

  • 심각한 손상을 입히려는 의도로 고의적으로 불을 지름
  • 다른 사람의 재산을 고의적으로 파괴함

3. 사기 또는 절도

  • 다른 사람의 집, 건물 또는 자동차를 망가뜨림
  • 어떤 물건을 얻거나 환심을 사기 위해 또는 의무를 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자주 함
  • 피해자와 대면하지 않은 상황에서 귀중품을 훔침

4. 심각한 규칙 위반

  • 부모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13세 이전부터 자주 밤늦게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음
  • 친부모 또는 양부모와 같이 사는 동안 밤에 적어도 2회 이상 가출, 또는 장기간 귀가하지 않은 가출이 1회 있음
  • 13세 이전에 무단결석을 자주 함

B. 행동 장애가 사회적, 학업적 또는 직업적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손상을 초래한다.

C. 18세 이상일 경우,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다.

 

👉다음 중 하나를 명시할 것

✔ 아동기 발병형: 10세 이전에 품행장애의 특징적인 증상 중 적어도 1개 이상을 보이는 경우

✔ 청소년기 발병형: 10세 이전에는 품행장애의 특징적인 증상을 전혀 충족하지 않는 경우

✔ 명시되지 않는 발병: 품행장애의 진단기준을 충족하지만, 첫 증상을 10세 이전에 보였는지 또는 10세 이후에 보였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확실히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다음의 경우 명시할 것

✔ 제한된 친사회적 정서: 이 명시자를 진단하려면 적어도 12개월 이상 다양한 대인관계나 사회적 장면에서 다음 중 적어도 2개 이상의 특징을 보여야 한다. 이러한 특성은 해당 기간 동안 그 개인의 대인관계적·정서적 기능의 전형적인 형태를 반영해 주며, 몇몇 상황에서만 가끔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명시자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출처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필수적이다. 자가보고뿐만 아니라 그 개인을 장기간 동안 알고 있는 사람들의 보고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5. 후회나 죄책감 결여: 본인이 잘못을 저질러도 나쁜 기분이나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일반적인 염려가 결여되어 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름을 다치게 하고도 자책하지 않거나 규칙을 어겨 발생하는 결과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

 

6. 냉담, 즉 공감의 결여: 다른 사람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신경 쓰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이들을 차갑고 무정한 사람으로 묘사한다. 심지어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는 경우에도 자신이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에 더 신경을 쓴다.

 

7. 수행에 대한 무관심: 학교나 직장 또는 다른 중요한 활동에서 자신이 저조한 수행을 보이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 심지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며, 전형적으로 자신의 저조한 수행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린다.

 

8. 피상적이거나 결여된 정서: 피상적이거나 가식적이고, 깊이가 없는 정서를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기분이나 정서를 드러내지 않는다. 또는 얻고자 하는 것이 있을 때만 정서를 표현한다.

 

👉현재의 심각도를 명시할 것

✔ 경도: 진단을 충족하는 품행 문제가 있더라도 품행 문제의 수가 적고, 다른 사람에게 가벼운 해를 끼치는 경우

✔ 중증도: 품행 문제의 수와 다른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의 정도가 '경도'와 '고도'의 중간에 해당되는 경우

✔ 고도: 진단을 충족하는 품행 문제가 많거나 또는 다른 사람에게 심각한 해를 끼치는 경우

 

✅ 품행장애의 중재

✔ 품행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증상과 심각성의 정도에 따라 치료는 법적인 처벌, 가족에 대한 중재, 사회적 지지의 제공, 개인이나 가족의 정신병리에 대한 정신치료, 약물 치료 등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치료의 방향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억제하고 견제해 주는 구조를 확고히 하고, 안전과 치료환경을 동시에 제공해주는 효과적인 한계를 설정해야 합니다.

 

1️⃣아동·청소년에 초점을 둔 중재 방법

✔약물치료: 품행장애에서 선택적인 치료효과를 보인 약물은 지금까지 보고된 것이 없습니다. 약물치료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치료와 병행해서 쓸 수 있어야 합니다.(중추신경 자극제, 항우울제, 리튬)

✔행동 중재: 행동 중재: 문제행동을 목표 증상으로 하여 문제행동들을 직접적으로 교정하고 훈련시킵니다. 모델링, 강화, 연습, 역할놀이 등과 같은 직접적인 훈련을 통해 새로운 행동양식을 습득하게 하는 것으로 가정이나 학교와 같은 문제행동이 실제로 발생하는 상황을 놓고 훈련이 이루어집니다. 부모와 교사의 행동지도 훈련과 가족, 학교, 치료자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한데, 부모와 교사는 청소년의 행동을 어떻게 관찰하고 정의하고 기록할 것인가를 배운 후에 재강화를 통하여 어떻게 긍정적인 행동을 증진시키고, 타임아웃, 반응 대가 등의 기법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을 어떻게 감소시켜 나갈 것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중증일 경우에는 입원 치료 기관에서의 24시간 행동치료 프로그램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인지행동 중재: 환자의 자기 조절 및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인지적 훈련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인데, 인지행동 중재 기법은 분노조절, 충동조절 및 의사소통 능력 증진에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문제 해결 기술훈련은 청소년이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내고 각 해결책의 결과를 예상하여 스트레스 상황을 처리하도록 적절한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는 기법입니다.

✔개인 정신치료 ✔집단정신치료 ✔입원 치료 ✔기타 보조치료프로그램: 수공예, 꽃꽂이, 요리 실습 등 작업치료를 실시하면 청소년들이 실제 기술을 배우고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서 욕구불만을 해소하도록 돕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도록 합니다.

2️⃣가족에 초점을 둔 중재 방법

✔부모 훈련 ✔가족 중재 ✔가족상담

3️⃣학교에서의 중재

4️⃣지역사회에서의 중재

 

✅품행장애의 조기중재

✔ 조기중재의 형태

1️⃣부모 관리 훈련: 치료자가 부모를 훈련시키며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는 적절한 절차를 제안하여 회기 동안 사용하도록 합니다.

2️⃣직접적인 중재

3️⃣유지와 전환 지지

 

이러한 품행장애는 장애 영역의 하나로 보고, 적절한 조기중재와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병행하여 아동의 욕구 해소 등 다양한 문제행동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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