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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후 재난, "물의 습격" 2025년까지 기후 재난 피해 계속 될 것

by 신입블로그 낌미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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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컨설팅기업 GHD의 물 관련 재해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홍수는 지난해 예년보다 40%가 올라갔다.

유럽과 중국 등이 올 여름 극심하 가뭄을 겪은 반면 파키스탄은 최악의 홍수로 1000명 이상이 죽었다. 지구촌에서 물 관련 재해로 고통받는 가운데 올해부터 2050년까지 물 관련 누적 피해액은 5조 6천원달럭(약 7556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GHD의 보고서에서는 전세계 곳곳의 지역사회가 이미 기후 관련 사건의 충격이 급증한다는걸 실감하고 있고 지난해에만 전 세계 인구 1억명 이상이 홍수, 폭풍, 가뭄으로 고통을 겪었으며, 극단적 물 관련 재해가 기후 변화와 함께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였다. 

실제로는 올 여름 유럽과 중국 서부 지역은 가뭄에 시달리는 동안 파키스탄은 사상 최악의 홍수를 겪는 등의 심각한 가뭄과 홍수가 같이 나타나고 있다.

물 관련 재해가 불러오는 경제적 여파는 폭풍이 가장 크고, 홍수와 가뭄은 그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유통 분야의 피해액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았다. 


파키스탄 최악의 홍수


지난 6월  중순부터 파키스탄을 덮친 홍수로 1000명이 넘는 사망자와 3천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엿다. 파키스탄은 매년 6월 우기가 시작되어 9월까지 이어지는데 올해는 때 이른 폭염과 우기가 1달 일직 시작돼 강수량이 대폭 늘어났다. 따라 몬순 우기는 예년보다 522%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였고, 일찍 시작된 우기로 홍수 사망자가 1000명이 넘는다고 말햇다.

가장 큰 홍수 피해 지역은 파키스탄 남동부 신드 주와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로 가옥 30만채와 다리 130개가 파손되어 도려 3000km가 넘는 도로의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파키스탄 정부는 기후재앙에 가까운 이번 홍수로 국가 비상 사태를선호파호 군병력을 동원해 전국 구조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해 UN 등의 국제기구가 구호 작업에 나설 게획이고, 아랍에미리트, 튀리키예는 구호 식품과 물자를 실은 화물기를 보내 인도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파키스탄의 기후변화부 장관은 파키스탄이 지난 10년 사이 가장 심각한 재앙을 겪고 있으며, 이번 홍수로 나라의 3분의 1이 잠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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